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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지부 차기 회장 김오식씨 선출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GCF-SD)의 차기회장으로 김오식 씨가 선출됐다.     GCF-SD에서는 지난 6일 정기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현 김오식 서기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당사자로부터 수락을 받았다. 김오식 차기 회장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유미 회장은 "김오식 차기 회장은 글로벌 재단의 사업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책임감과 사명감이 큰 분"이라며 "전직 회장들이 모두 한목소리로 차기 회장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차기회장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한유미 회장과 함께 활동하면서 회장으로서의 업무를 익히고 사업과 활동에 대한 인수인계도 한다.     김오식 차기회장은 "GCF-SD가 어머니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기에 사랑으로 회원 간의 화목을 다지고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이끌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활동해 오신 선배 회장님들의 뜻있는 사업을 잘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활동을 하겠습니다"라며 선출 소감을 피력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에서는 11월에 꽃꽂이 강습회를, 12월에는 송년모임과 패션쇼를 열 예정이다.  케빈 정 기자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김오식 차기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 차기 회장

2023-10-13

건강도 다지고 기금도 모으고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GCF-SD)가 주최한 '제25회 자선기금마련 걷기대회'가  지난 15일 미라마 레이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유미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및 일반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 5마일 거리의 호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각자 미리 약속한 후원금을 주최측에 전달했다. 특히 백황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과 '핸드 인 핸드'의 김병대 이사장을 비롯한 학생과 봉사자 그리고 하이킹 클럽인 '산타에고'의 제이 리 회장과 회원들도 참석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글로벌 불우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탰다.     한 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성원을 보내준 봉사자와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했다"면서 "특히 한마음으로 오늘 행사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애써온 모든 회원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 참가자는 "월 10달러로 굶주림에 고통받는 어린이가 한 달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어린이재단의 각종 사업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GCF-SD는 이날 걷기대회를 통해 8000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GCF-SD는 오는 7월 뉴저지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한 후 8월 7일에는 랜초버나도 인 골프코스에서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사진=서정원기자기금도 건강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 자선기금마련 걷기대회 글로벌 어린이재단

2023-04-18

이민 53년차 그녀, 긍정의 리더십 주목

"단체가 제대로 역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장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더 일찍 움직이고 더 많이 준비하겠다는 각오로 임하니 그 마음이 그대로 회원들께도 통하는 것 같습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GCF-SD) 한유미 회장이 단체를 이끄는 기본 자세다. 최근 들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GCF-SD의 원동력은 바로 이같은 한 회장의 솔선수범의 리더십에서 기인한다고 알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을 모은다.   GCF-SD회원들도 한 회장에 대해 "책임감과 추진력이 탁월하며 매사에 긍정적이고 옆 사람들을 유쾌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이같은 한 회장의 자질은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으로부터 터득한 남다른 노하우에서 비롯됐다.   한 회장은 1998년부터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대표적인 여성 리더 중 한 사람이다. 지난 25년 동안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장, 상공회의소 이사, 한인회 이사장, 평통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GCF-SD에서는 지난 2011년~12년도에 회장을 맡은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사령탑을 맡은 셈이다.   이민생활로 치자면 벌써 반세기가 넘었다. 1970년 18세 나이에 하와이로 이민왔고 스무살에 결혼해 알래스카, 오리건을 거쳐 샌디에이고에 정착했다. 그동안 무역업부터 시작해 수산업, 미국식당, 한식당 그리고 꽃집, 부동산 중개업, 상업용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운영했다. 그때는 모두가 그랬듯이 힘들고 고달팠지만 '안 된다' 보다는 '된다'는 열린 자세, 불평보다는 기대,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 노력하다 보니 손대는 것마다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는 자기 자신은 물론 주위를 크게 격려한다는 것을 터득했다.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니 될 수 있으면 상대의 단점은 감춰 주고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내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이 전체로 퍼지면 상대를 추켜세워주는 좋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단체 활동이나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을 상대했던 경력을 통해 축적된 프로다운 매너를 완비하고 있는 한 회장은 "이왕이면 봉사도 재밌게"를 강조하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긍정적인 자세와 책임감 있는 일처리, 그리고 회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재미와 즐거움을 도모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 회장의 열정적인 리더십이 GCF-SD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글·사진=서정원 기자리더십 이민 리더십 주목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 한유미 회장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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